제주도가 에너지 절약을 경제적 혜택으로 되돌려주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본격 운영한다.
도는 가정과 상업시설의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 평균보다 5% 이상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절감률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포인트(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현금이나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1포인트를 환산하면 2원이다.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도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다만,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는 제외된다.
올해는 지난해(3359대)보다 20% 늘어난 3942대를 모집하며, 3월 초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현재 11만 4410가구가 참여하고 있다.
도는 올해는 국비 50%를 포함해 총 11억 2000만 원을 투입한다. 에너지 분야에 9억 6000만 원, 자동차 분야에 1억 6000만 원(3942대 모집)을 배정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누리집과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는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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