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기부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일까지 열흘간 진행됐으며, 2025년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가운데 1297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은 기부 참여 동기와 절차, 답례품 만족도, 기금사업 공감도, 재기부 의사 등 5개 분야 1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경제활동이 활발한 30~50대가 전체 응답자의 84.4%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거주지별로는 광주광역시가 34.6%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과 경기도가 31.8%로 뒤를 이어 대도시권 거주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 참여 경로는 지인이나 가족 추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지역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주요 참여 동기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행사 참여 등 온라인 홍보를 통해 유입된 경우도 28%에 달해 온라인 홍보 효과 역시 큰 것으로 확인됐다.
항목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기부 절차에 대해 응답자의 98%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답례품 만족도 역시 94%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금 사업에 대해서는 99%가 긍정적으로 평가해 제도 운영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재기부 의사 역시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99%가 다시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으며, 98%는 주변 지인에게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기부자들의 인식과 요구를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설문 결과와 소중한 의견을 올해 운영 계획에 적극 반영해 기부자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사랑e음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과 노인복지 사업, 유기동물 보호 지원 등 다양한 지정 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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