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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서 교통사고·화재 잇따라 발생…설 앞두고 안전관리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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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서 교통사고·화재 잇따라 발생…설 앞두고 안전관리 강화 필요

오토바이 추돌 사고로 30대 사망, 겨울철 화재 사고도 이어져 주의 요구

최근 전남 함평군 관내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교통사고와 인명 피해를 동반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설 명절을 앞둔 지역사회에 안전 주의보가 내려졌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 2분께 함평군 학교면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2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던 중 뒤따르던 오토바이가 차량 후미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함평군청 전경ⓒ

이 사고로 3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으며, 뒤이어 주행하던 또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도 사고 잔해를 피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재 사고도 이어졌다.

지난달 하순 함평군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거주자 1명이 화상을 입고 가재도구가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점주가 중상을 입는 등 겨울철 화재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함평군과 경찰은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이동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위험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국도와 지방도가 많은 지역 특성상 익숙하지 않은 도로 환경에서의 과속 운전이나 무리한 차선 변경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방 당국도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함께 전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가정과 상가에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도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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