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이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치과 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의령군은 경제적 이유로 치과 치료를 망설이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틀니·임플란트 등 치과 치료비 지원 사업'을 오는 23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1년 어르신 틀니 보급 사업을 시작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틀니·임플란트 지원 △중증장애인 치과 치료비 지원 △60~64세 저소득층 어르신 임플란트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매년 약 60여 명의 군민이 실질적인 치과 치료 혜택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의료급여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로 건강보험료 기준(직장가입자 월 12만75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6만 원 이하)을 충족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참여 치과의원에서 틀니 또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뒤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전액 또는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고령층과 장애인의 의료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신청을 위해서는 의령군보건소 1차 구강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하며 검진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구강보건실을 방문하면 된다.
치아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된 중요한 요소로 이번 지원 사업이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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