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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40대 기수론' 내세운 부산 민주당 40대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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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40대 기수론' 내세운 부산 민주당 40대 3인방

강서구청장 박상준·금정구청장 이재용·동래구청장 탁영일

부산 더불어민주당의 40대 정치인들이 '신(新) 40대 기수론'을 내세우며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이들은 4대 약속을 제시하며 각각 강서구청장, 금정구청장, 동래구청장에 도전한다.

박성준 강서구의회 의원, 이재용 전 금정구지역위원장 직무대행,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은 19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新 40대 기수론'을 선언했다.

이들은 "현재 부산은 노인과 바다로 불릴 만큼 역동성을 잃었다"며 엑스포 유치 실패와 보수 정당 정치의 폐해로 지역의 성장 동력이 약화됐다고 말했다. 현장의 속도를 따라가는 '돌파형 리더십'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이어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43세에 미국 대통령이 된 존 F. 케네디, 43세에 영국 총리가 된 토니 블레어 등을 언급하며 "세계적으로도 40대에 국가 변화를 이끈 젊은 지도자들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념에 갇히지 않고 기득권에 얽매이지 않으며 사회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해 재도약을 이끌었다"고 했다.

▲부산 더불어민주당의 40대 정치인들이 '新 40대 기수론'을 선언했다. 왼쪽 세번째부터 박상준 강서구의원,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 이재용 전 금정구지역위원장 직무대행.ⓒ프레시안(강지원)

이들은 "대한민국의 40대는 디지털 시대에 능숙하면서도 부모 세대의 헌신을 이해하는 세대"라며 "MZ세대로 대표되는 청년층과 어르신 세대의 전통적 가치를 연결하는 세대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들은 부산시민에게 4대 약속도 제시했다. AI 전환 촉진과 녹색 뉴딜 및 융합형 사회적경제 도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포용적인 도시재생 정책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주민참여 행정평가제 도입과 주민참여예산 대폭 확대를 통한 '자치 대혁신', 청년 일자리 종합지원 대책 마련 등이다.

박상준 강서구의원은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무소속으로 3선 구의원을 지냈다. 지난 2023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현재 민주당 당대표 특보를 맡고 있다. 재선 금정구의원인 이재용 전 직무대행은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부산 집행위원장을 맡으며 부산 친명계의 한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은 '초선 의장'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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