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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여성의 하루를 바꾸는 정책 필요”…안전·돌봄 묶은 '생활밀착 패키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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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여성의 하루를 바꾸는 정책 필요”…안전·돌봄 묶은 '생활밀착 패키지' 제안

1인 가구 안심부터 경력단절 예방·가사 부담 완화까지…여성 전 생애 ‘체감형 지원’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 ⓒ프레시안(양승수)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여성의 일상에서 반복되는 불안과 부담을 줄이기 위한 종합 정책을 내놨다. 범죄 불안과 돌봄 공백, 경력단절, 가사 부담을 개별 과제가 아닌 하나의 생활 문제로 묶은 ‘전북형 생활밀착 패키지’다.

이 의원은 20일 여성 안전과 돌봄, 경제활동, 일·생활 균형을 아우르는 정책을 발표하며 “여성의 삶에서 실제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책은 △여성 1인 가구 안심 세트 △전북형 찾아가는 돌봄 △전북형 우먼업 3종 세트 △워킹맘 가사서비스 지원 등 네 축으로 구성됐다.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는 스마트 안심 도어벨과 보안 시스템 렌탈 구독료 지원을 추진한다.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긴급 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범죄 불안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보안 시설이 갖춰진 주택에는 ‘세이프 하우스’ 인증제를 도입하고, 혼자 이사하는 여성을 위한 이사 당일 ‘안심 동행’ 서비스도 제시했다. 지원 대상은 원룸 밀집 지역을 넘어 농촌 지역 여성 농업인 가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돌봄 분야에서는 행정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지원 체계를 내놨다. 농번기 가사 부담을 덜기 위한 가사·돌봄 ‘홈 헬퍼’ 파견과 가정 방문 중심의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가 핵심이다. 아이의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부모의 야근 등 긴급 상황에 대응하는 ‘365 틈새 돌봄 기동대’ 신설도 포함됐다.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우먼업 3종 세트’도 제시됐다. 30~40대 경력 보유 여성에게 단기 구직지원금을 지급하고, 기업 매칭 인턴십과 고용장려금을 연계해 재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신기술 분야 전환을 지원하는 테크 인턴제와, 육아·간병·지역봉사 활동을 공식 경력으로 인정하는 ‘경력 이음 인증’ 제도를 더해 재취업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사서비스 바우처 지원도 추진된다. 전문 가사관리사를 매칭해 주 1~2회 청소·세탁·밑반찬 서비스를 제공하고, 워라밸 포인트제를 도입한 기업 근로자에게는 본인 부담금을 낮춰 장기근속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의원은 “여성의 안전과 돌봄, 일자리와 가사 부담은 떼어낼 수 없는 생활의 문제”라며 “여성이 떠나지 않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전북을 만드는 것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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