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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상대 '천원 아침밥' 사업 본격화

예산 4억 원 확보...3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운영키로

경상국립대학교(GNU)가 '2026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3일 학생처에 따르면 이 사업은 5000원의 식비를 중앙부처·지자체·대학이 함께 부담하고 학생은 1000원으로 아침을 해결할 수 있게 해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복지와 건강을 챙기는 사업이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는 시험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처는 2025년의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 규모를 연간 총 8만 5000식으로 설정하고 3월 3일부터 본격적인 배식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 전체 25%를 차지하며 단일 대학으로는 최다 혜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경상국립대학교 후배사랑 급식후원 간담회.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해 총사업비 3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당초 목표였던 8만 식을 웃도는 8만 5000식 이상의 배식을 실현하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는 통영캠퍼스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해 전 캠퍼스 학생들이 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자체 조사 결과 학생들의 급식 만족도는 82점(보통 이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경상남도·진주시의 지원과 대학 자체 예산을 포함해 총 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운영 기간은 3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방학·공휴일 제외)이며 가좌캠퍼스(중앙식당)·칠암캠퍼스(칠암식당)·통영캠퍼스(학생생활관 식당)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대학 측은 식수 인원 확대뿐만 아니라 식단의 질적 향상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선호도를 적극 반영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상국립대학교 하재필 학생처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단순히 저렴한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 핵심 복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식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지자체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천원의 아침밥 외에도 학생 정책 제안 공모전 등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 체감형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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