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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문 전 경남도의원, 양산시장 출마

"갈등 조장하는 정치가 아니라 통합 더십으로 승부하겠다"

한옥문(61) 전 경남도의원(국민의힘)이 오는 6.3 지방선거에 양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한옥문 전 도의원은 23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경제와 산업 체질의 완전한 전환이다"며 "전통적인 제조 기반 위에 첨단 지식 산업의 엔진을 장착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동력을 도시 전반에 이식해 양산의 경제 체질을 뿌리부터 완전히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는 양산부산대 부지 문제를 매듭짓고 유망 벤처기업을 유치해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양산메디콘밸리'를 완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보인다.

▲한옥문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석동재)

한 전 도의원은 "어디에 살든, 어떤 직업을 갖고 있든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는 기회의 도시 양산을 만들겠다"면서 "당장 웅상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병원과 도로 등 공공시설 부족은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중앙 정치권과의 연계를 통해 법을 개정해서라도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도시 경기 침체·원도심 공동화현상·이주근로자·가족에 대한 처우문제 등 계층과 지역간 불균형 해소에도 시정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 전 도의원은 "파격적인 공감 행정과 교통 혁신이다"며 "시장 직속 시민 공감행정 TF 팀을 즉각 가동하여 시민의 삶을 직접 챙기겠다. 땜질식 노선 개편을 집어치우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대중교통 노선을 전면 재설계하여 동서 양산의 단절을 끊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청년 사회 진출 지원센터와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을 통해 청년의 아이디어와 소상공인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시너지를 내는 실체적 성장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 전 도의원은 "양산은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37만 시민이 땀 흘려 일군 역동적인 도시이다"면서 "2026년 대도약의 문턱에서 출신 지역을 따지며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행태는, 위대한 양산시민의 수준을 철저히 우롱하는 심각한 모독 행위이다. 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디서 태어났느냐'가 아니라 '누가 양산의 미래를 먹여 살릴 유능한 일꾼인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전 도의원은 "세대교체와 시대교체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숙명이다"며 "그 변화의 거센 물결 맨 앞줄에 저 한옥문이 서겠다. 단순히 사람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양산의 미래 패러다임을 통째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한옥문 전 도의원은 "과거의 낡은 관습을 깨부수고 오직 실력과 성과로 평가받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세우겠다"고 하면서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가 아니라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나누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승부하겠다"고 강조했다.

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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