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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순천시장 출사표…"민주당 정부와 더 큰 순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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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순천시장 출사표…"민주당 정부와 더 큰 순천 만들 것"

'5·3·5 프로젝트' 제시하며 '순천 성공시대' 강조

▲23일 오하근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연향동 패션의거리에서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2026.2.23.ⓒ프레시안(지정운)

오하근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민주당 정부와 함께 '더 큰 순천'을 만들겠다"며 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순천시 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시장의 성벽 안에서는 거대한 시대적 파고를 넘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와 발맞추어 산더미 예산을 가져오고, 즉시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힘있는 집권 여당과 함께 할 것"이라며 "의견이 다른 시민과 함께하고,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시민과 함께 순천의 대전환, 대통합, 대성공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순천 성공시대 실천 로드맵으로 5대 핵심 약속과 3대 맞춤 특구, 5대 현안 해결안을 담은 '5·3·5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5대 핵심약속은 △제2기 혁신도시 순천 유치 △순천 중심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전 시민 100만 원 이상 '민생회복지원금' 등 지급 △시민주주형 순천만국가정원 리조트 건립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순천형 만원 기본주택 제공이다.

3대 맞춤 특구는 △옛 승주군 11개 읍면 '균형발전 특구' △원도심 '행정 문화 특구' △신대지구 '명풍 주거단지 특구'를 제안했다.

5대 현안 해결안은 △연향뜰 소각장 재검토 △오천동 강변도로 복구 △경전선 도심구간 지중화 및 조기착공 △팽창형 도시계획 중단 및 콤팩트 시티 전환 △국가정원 무료입장 구조 전면 개편 등이다.

오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부를 일구는 유능한 공공행정 경영인이 되겠다"며 "시민 소득, 시민 경영, 시민 배당으로 위대한 시민과 함께 순천 성공시대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오 예비후보는 제11대 전라남도의원을 역임하고 제21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전라남도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현 노관규 순천시장에 패하며 절치부심해왔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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