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장흥군수)는 24일 "전남광주특별시의 주 청사는 전남에 배치해 전남과 광주의 균형발전 이정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 군수는 이날 전남 영암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서 "지난 2년간 전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분권 강화를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남·광주 통합과 관련한 공동성명서가 발표됐다. 주요 내용은 △전남·광주특별시 주청사를 전남에 배치해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삼을 것 △전남 16개 인구소멸지역에 농어촌 기본소득을 우선 도입할 것 △4핵 4축 균형발전 전략을 기반으로 전남 중남부권을 스마트 농수산특구와 문화·관광특구로 지정할 것 등이 포함됐다.
김 군수는 "성명서 내용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통합특별시장과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촉구하겠다"며 "'전남과 광주가 함께 잘 사는 통합시', '길게 흥하는 장흥'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기 위한 보통교부세율 상향과 지방자치권 확대를 위해 전남도와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불합리한 법·제도 개선에 힘써왔다"며 "주요 국가 현안과 관련해 공동성명 발표와 시위 참여 등 지방정부의 입장을 적극 표명해 지역 목소리를 전달했고 전남·광주 통합 논의 과정에서도 균형발전 전략 수립과 공동대응에 협의회가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했다.
김 군수는 협의회 운영을 함께 해 온 우승희 사무총장과 22개 시군 단체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큰 무리 없이 협의회 업무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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