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부산 기장군수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우성빈 전 국회의장실 정책비서관이 지난 22일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우성빈 전 비서관은 22일 오후 기장군 차성아트홀에서 저서 '사과하지 않겠다, 사랑하겠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기념회에는 김석준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전원석 부산시의원(사하2), 반선호 부산시의원(비례)과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 정명희 전 북구청장, 이재용 전 금정구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등 기초단체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유은혜 전 부총리, 박홍근·박찬대·한준호·최혁진 의원 등은 영상 축사를 보냈다. 우 의장은 축사에서 "책 제목에서부터 근래 보기 드문 당당함이 느껴졌다. 항상 부조리에 맞서고 지역을 바로세우기 위해 앞장섰던 우 전 의원의 모습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우 전 비서관은 이날 기념회에서 "사람들은 여전히 '그때 왜 그렇게까지 싸웠냐', '왜 적당히 사과하고 타협하지 않았냐'고 묻는다"며 "그 질문에 대한 진솔한 대답을 책에 꾹꾹 눌러담았다"고 했다. 이른바 '기장군의회 사과하세요' 사건과 관련된 그의 생각을 책에 담은 것이다.
우 전 비서관은 기장군의원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9년 임시회에서 오규석 기장군수의 성의없는 군정질문 답변을 지적했다. 그러자 오 군수가 4시간 동안 고성과 함께 "사과하라"는 말을 500회 넘게 반복하며 회의는 파행됐다. 우 전 비서관은 앞서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그 사건 이후 기장군을 민주적인 합리적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운명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 전 비서관은 "마거릿 대처는 '숙녀는 돌아가지 않습니다'라고 자신의 의지를 표현했다"며 "저는 사과하지 않겠다. 대신 끝까지, 더 뜨겁게 사랑하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기장군 앞으로 시대를 열고 기장군의 대변화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