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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실험실 넘어 진료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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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실험실 넘어 진료실로

건양대병원, 의료 AI 실용화 '최종 단계' 돌입

▲ 건양대병원 의료데이터연구단이 수요자 맞춤형 의료 AI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 5차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 의료데이터연구단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수요자 맞춤형 의료 AI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최종 단계인 5차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첫발을 뗀 이 사업은 개발된 의료 AI 기기가 실제 병원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시험·검증하는 국가 연구사업이다.

단순히 기술 개발에 머물지 않고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기술을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5차년도 사업을 위해 건양대병원 임상실증 사업팀은 모니터코퍼레이션, 디디에이치, 엑스큐브 등 의료 AI 전문 기업 3곳과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실증 대상은 폐암 진단 보조 솔루션(LuCAS-plus)과 치과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PANO Cloud) 등 총 4개 기기다.

특히 이번 임상실증은 건양대병원을 포함해 전국 33개 의료기관에서 실제 진료 환경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의료진이 환자 상태 모니터링과 의료 영상 분석 등 실제 진료 과정에서 직접 AI 기기를 활용하며 이를 통해 진료 효율성과 환자 안전,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 효과를 다각도로 검증할 예정이다.

올해는 하드웨어적 검증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 운영 효율화에도 집중한다. 연구단은 임상실증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절차 관리와 연구 결과 공유를 보다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병원과 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향후 국내 의료 AI 산업의 표준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엽 건양대병원 의료데이터연구단장은 “이번 5차년도 사업은 그동안 축적된 임상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 AI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핵심 단계”라며 “의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임상실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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