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박승호 “포스코와 상생으로 산업 대전환”…그린철강·공공조달·기업예우 3대 전략 제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박승호 “포스코와 상생으로 산업 대전환”…그린철강·공공조달·기업예우 3대 전략 제시

인허가 패스트트랙·원스톱 지원단 구성…수소환원제철 인프라 구축 추진

영일만항 수소 전용 터미널·배관망 확충 구상…국비 확보 병행

K-철강 공공조달 우선구매 강화·기업지원 조례 제정으로 제도화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포스코와의 상생을 축으로 한 지역 산업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2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가 살아야 포항이 산다”며 “특혜가 아닌 상생의 규칙을 세워 함께 도약하는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철강산업 구조 전환기에 맞춰 행정 지원과 공공조달 개선, 기업 예우 제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박 예비후보는 “우선 철강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특히 “포스코의 설비 투자와 친환경 전환 사업에 대해 인·허가 패스트트랙을 도입하고, 원스톱 행정지원단을 구성해 처리 기간을 단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력·용수·환경 등 핵심 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도 시가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수소환원제철 전환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영일만항에 수소 전용 터미널을 건설하고, 신항만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까지 배관망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철강업계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른바 ‘K-스틸법’의 실효성을 높이고, 철강 차등 전기요금제 적용을 위한 시행령 제정을 중앙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조달 시장 개선 의지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값싼 덤핑 철강 제품과 부적합 강재 유통이 시장 질서를 왜곡하고 있다”며 “공공조달 단계에서 국내 철강제품 우선 구매 체계를 강화해 K-철강이 정당한 값을 받고 거래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 친화적 도시 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인 최고 예우 의전, ‘기업상생 발전협의회’ 상설 운영, ‘기업인의 날’ 지정 등을 추진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포항시 기업지원 및 예우에 관한 조례’(가칭)를 제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승호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2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와의 상생을 축으로 한 지역 산업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프레시안(오주호 기자)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