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가 2026년 건설현장의 청렴성과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강도 높은 실천 행보에 나섰다.
나주지사는 26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공사감독과 현장대리인 등 건설공사 참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건설현장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의식을 재정립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건설현장 참여 주체 간 공정·투명한 업무 수행을 약속하는 청렴이행각서 교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문 낭독 ▲주요 산업재해 사례 공유 및 재발 방지 당부사항 전파 등이 이어졌다. 형식적 선언을 넘어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조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최근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이 사회적 과제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나주지사는 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를 초청해 재해 유형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건설현장 참여 주체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도 병행 개최됐다. 현장 중심의 소통 구조를 정례화함으로써 위험요소를 조기에 공유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나주지사는 '청렴과 안전은 '나'부터 주체적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안전체험교육과 간담회 등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단순한 구호를 넘어, 2026년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류화열 나주지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안전 최우선 문화를 현장에 확고히 뿌리내리고, 투명한 업무 의식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건설 참여자 모두가 안전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안전수칙을 스스로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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