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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호서대, ‘AI 부트캠프’ 동시 선정…충남 첨단인재 양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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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호서대, ‘AI 부트캠프’ 동시 선정…충남 첨단인재 양성 탄력

5년 동안 150억 원 규모 투입…설계·제조AI·AI+X 융합 인재 집중 육성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AI분야)’ 사업에 두 대학이 나란히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5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지역 첨단산업 AI인재 양성에 나선다 ⓒ순천향대·호서대

순천향대학교와 호서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AI분야)’ 사업에 나란히 선정됐다.

두 대학에는 향후 5년 동안 150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투입되며,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AI인재 양성이 본격화된다.

순천향대는 올해부터 5년 동안 78억 5500만 원을 투입해 설계 AI·제조 AI인재 양성 거점으로 도약한다.

AI 부트캠프 사업단은 충남테크노파크 및 지역기업과 협력해 단기집중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비전공자를 위한 초급과정부터 실무자·연구자 대상 중·고급과정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설계 AI 트랙과 제조 AI 트랙별 전문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사업단장을 맡은 한상민 교수는 “산업현장 전반에 AI 기반 R&D와 자동화가 확산되는 만큼, 공학·SW 교육 역시 산업 실무형 AI 역량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모든 첨단산업 분야에 AI를 적용할 수 있는 교육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는 이번 선정으로 바이오특성화대학,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트캠프 등 총 4개 첨단산업 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호서대는 2026년 AI 분야 부트캠프에 최종 선정돼 5년 동안(3+2년) 총 71억 2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1년 이내 단기집중과정을 운영해 실무형 첨단인재를 양성하는 국가전략사업이다.

호서대는 기업 참여형 직무분석 및 교과목 공동 개발, 산업체 전문가 참여 수업, 프로젝트 기반 실습 확대 등을 추진하고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운영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충남 주력산업과 연계한 ‘AI+X’ 융합교육과 몰입형 단기과정을 통해 지역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전형 AI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박근덕 사업단장은 “AI·AX 융합 교육역량과 산학협력 기반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AI인재 양성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대학들이 잇따라 AI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되면서 충남이 첨단산업 AI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장찬우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장찬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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