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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해소 넘어 수변 거점으로”…완주군, 만경강 1000면 생태주차장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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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해소 넘어 수변 거점으로”…완주군, 만경강 1000면 생태주차장 첫 삽

봉동 구만리 6만9883㎡ 규모…도시숲 연계해 기후대응 휴식공간 조성

▲ 만경강 일대에 조성될 ‘만경강 생태주차장’ 조감도. 봉동읍 구만리 일원에 1,000면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도시숲과 연계한 친환경 주차공간으로 조성된다. ⓒ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만경강 일대 주차난 해소와 수변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대규모 생태주차장 조성에 들어갔다. 단순한 주차시설을 넘어, 도시숲과 연계한 친환경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완주군은 27일 봉동읍 구만리 28번지 일원에서 ‘만경강 생태주차장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군의회 의장, 윤수봉, 권요안 도의원, 완주군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 27일 완주군 봉동읍 구만리 일원에서 열린 ‘만경강 생태주차장’ 기공식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군

이번 사업은 총 187억 원(군비 전액)을 투입해 6만9883㎡ 부지에 10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승용차 953대와 대형차 47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만경강 일대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와 축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산림청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과 연계해 주차장 내외부에 녹지와 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고려한 수목 식재를 통해 단순한 주차 공간이 아닌 ‘머무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설명이다.

완공 이후에는 만경강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생태 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관광 콘텐츠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만경강 생태주차장은 주차 편의를 넘어 만경강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 모두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기반 시설”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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