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보령 원산도, ‘2026 씨-너지 섬-기업 상생 프로젝트’ 최종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보령 원산도, ‘2026 씨-너지 섬-기업 상생 프로젝트’ 최종 선정

보령시, 전문기업과 매칭해 ‘꽃차에이드·오란다’ 등 특화 상품 판로 개척…2027 섬비엔날레 연계 추진

▲보령시 원산도의 원산2리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 씨-너지(Sea-nergy)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원산도 전경 ⓒ보령시

충남 보령시 원산도가 전국적인 섬 관광 명소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보령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 씨-너지(Sea-nergy)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원산2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국 34개 기초지자체의 224개 섬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원산도를 포함해 전국에서 단 8개의 섬만이 최종 낙점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원산2리에는 올해 말까지 총 1억 8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관광벤처, 섬 테마 여행사, 섬 콘텐츠 운영사 등 3개 전문기업이 마을과 매칭돼 지역 스토리와 음식, 유휴 공간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는 그동안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개발해온 원산2리만의 시그니처 메뉴인 꽃차에이드, 까불이오란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또한 마을 카페인 ‘원산창고’ 등 지역 자원을 거점으로 삼아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보령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상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섬 주민들의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로 정착시킨다는 복안으로, ‘2027년 섬비엔날레’와 연계해 원산도의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촉매제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27일 한국관광공사와 서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달 중 참여 기업 선정을 마무리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실증 및 홍보 사업에 착수한다.

서우덕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원산도의 잠재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전문기업의 노하우를 접목해 원산도만의 매력적인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섬 관광 활성화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섬 마을과 관광 전문기업을 연결해 각 섬이 가진 고유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 상품의 실증부터 홍보·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