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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산·울산은 전략지…선거연대, 시도당에 맡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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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산·울산은 전략지…선거연대, 시도당에 맡겨야"

부산 기장·금정, 울산 울주 같은 접전지서 '시도당 자율 연대' 주장…"중앙당 강제 조율은 한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부산·울산을 포함한 영남권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선거 연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3일 조 대표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당선이 수렴하는 곳은 자유경쟁하고 그렇지 않은 곳은 (더불어민주당과) 연대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프레시안

조 대표는 특히 부산의 기장·금정, 울산의 울주처럼 표심이 팽팽하게 갈리는 지역일수록 단일화 여부가 결과를 가를 수 있다고 봤다. "유리한 쪽으로 몰아줘야 한다"는 표현을 쓰며 분산된 표가 결국 보수 진영에 유리하게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대 방식과 관련해서는 중앙당이 일괄 조율하기보다 시도당 차원의 자율 협의가 더 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부산시당, 울산시당, 경남시당, 경북시당 등 시도당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협의하도록 재량을 줘야 한다"고 말하며 지역별 판세·후보경쟁력·선거지형이 서로 다른 만큼 현장 판단과 지역조직의 결정권이 중요하다는 논리를 폈다.

한편 조 대표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재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 "4월 초순 정도에 결정이 날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어느 지역을 선택하든 "민주당이 후보를 낸다면 경쟁해서 이겨야 한다"는 취지로 결국 당선으로 발언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윤여욱

부산울산취재본부 윤여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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