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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 통영시의원, 통영시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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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 통영시의원, 통영시장 출마

"통영 위기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통영의 성장'시대 열겠다"

"통영시민과 함께 통영다운 통영의 미래를 함께 걸어가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배윤주 통영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3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배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통영시민은 통영다움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그러나 그 통영다움이 시정에 제대로 반영된 적이 있는지에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통영다움은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때 이루어진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시장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윤주 통영시의원이 통영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서용찬)

배 의원은 통영의 현주소를 위기라고 했다. "통영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로운 '통영의 성장'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배 의원은 "통영 인구가 11만 명대로 줄었다"며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처지가 됐다. 상가는 하루가 다르게 비어가고 있고 북적거리던 전통시장은 발길이 줄어 썰렁하기까지 하다.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인근 도시와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 '뽑아만 주면 개가 만 원짜리를 물고 다니던 시절의 통영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호언장담하던 사람들과 정당은 지금까지 무엇을 했느냐"고 말했다.

"지금의 통영은 도시경쟁력을 잃었다"고도 진단했다.

배 의원은 "통영이 경남에서조차 잊힌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문을 닫는 점포가 늘어나도 어른들은 '어디 통영만 그렇냐'는 식이다. 통영 사회에 자조와 자포자기가 번지고 있다. 이웃 사천은 우주항공산업으로 거제는 조선산업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지만 통영은 아무런 변화도 없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 도시로 변했다. 이제는 익숙한 것에 머무를 때가 아니라 간절하게 일 할 사람을 시장으로 뽑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통영시 정책 시행에서 생기는 이익은 반드시 통영시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밝힌 배 의원은 자신의 주요공약으로 △태양과 바람을 이용한 통영형 기본소득(연금) 추진 △수산업과 관광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 △T(통영)-콘텐츠 발굴 육성 △사량·한산·욕지 등 3대 권역별 글로벌 해양 웰니스 단지 조성 △도시 재생 3대 부흥지구(신아sb지구·도산-광도지구·산양-한산지구)로드맵 추진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회복과 성장의 도시 조성 등을 공약했다.

강석주 전 통영시장과 민주당내 경선을 치러야 하는 배 의원은 기자들의 질문에 "경선에 임할 것이다"이라고 했다. "(경선에서) 정정당당한 판단을 구하는 것이 통영시민을 주인답게 만드는 일"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지난 10년 동안 통영은 경쟁력을 잃었다"며 "상권은 침체가 아니라 붕괴되고 있다. 한 번은 문재인 정부를 지지 했고 현재는 윤석열 정부를 지지해 선택했다. (지금의 상황을 살펴보면 이분들에게) 과연 두 번째 기회가 필요한가"라며 날을 세웠다.

배윤주 의원은 "통영의 과거와 현재를 잘 엮어 더 나은 통영의 미래를 향해 깃발을 높이 들겠다"고 하면서 "통영시민의 결단이 필요하다. 시민이 주인되어 통영을 통영답게 만드는 진짜 통영을 함께 꿈꾸면 좋겠다. 10여 년간의 의정활동과 정치력을 검증받았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늘 시민곁에서 통영의 성장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는 지지를 호소했다.

서용찬

경남취재본부 서용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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