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현 산청군수 예비후보가 3일 산청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8대 전략’을 발표하며 산청의 재도약을 위한 2차 정책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산청 관광의 패러다임을 단순 관람형에서 '7일 이상의 장기 체류형 치유 관광'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환지리산권 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지리산 케이블카(중산리~장터목) 설치를 강력히 추진하며 자율주행 버스·산악 트램 ·UAM(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 등 친환경 모빌리티 인프라를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산중 미술관과 산악 공연장 등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를 민자로 유치해 연간 500만명의 방문객과 8000억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을 경남한국학연구원으로 승격시켜 경남 정신문화의 컨트롤타워로 만들 계획이다. 20만 점의 고문헌을 AI 디지털 아카이브로 구축하고 남명 조식 선생의 실천 유학을 브랜드화해 국비를 확보할 예정이다.
남사예담촌은 지역활력타운으로 은퇴자와 청년 귀촌인을 위한 한옥 특화 주거 단지와 다목적 박물관·곶감 창업사관학교 등을 결합한 약 592억 원 규모 소득기반형 명품 타운도 조성한다.
생초 체류형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축구장을 5면으로 확충하고 선수단 전용 유스호스텔을 건립해 '숙박·식사·훈련·휴식'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산청의 한방 자원을 활용한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연간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생초 상권 매출을 3배 이상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유명현 산청군수 예비후보는 "대규모 사업비 확보를 위해 현재 40%인 국비 분담 비율을 80%까지 상향하도록 중앙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적극 활용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8년 공직 생활 동안 우주항공청 유치와 국가산단 지정을 이끌어낸 경험을 고향 산청을 위해 쏟아붓겠다. 기본소득으로 삶을 든든하게 서비스 산업 육성으로 지갑을 두둑하게 만들어 산청을 대한민국 지역 소멸 극복의 성공 모델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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