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3일 미래융복합관 대강당에서 '제9대 총장 최부홍 박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4일 목포해양대학에 따르면 이날 취임식에는 역대 총장들을 비롯해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대한민국 해군 제3함대 고승범 사령관,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와 해운업계 인사, 동문,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교기 전달, 내빈 축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 촬영과 환영 리셉션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대학 발전을 위한 기부도 이어졌다. 해사대학 32기 故 이희배 동문이 1억 4000만 원, 대륙상운 김일동 회장 겸 희양장학재단 이사장이 5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마린글로리 조성종 대표이사는 매년 2000만 원씩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최부홍 총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대학은 '바다를 통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 최고의 해양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국가 필수 해양 특성화대학"이라며 "지역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으로서 국가 균형발전과 글로벌 해양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안보와 해양산업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빠른 해답이 아닌 지속 가능한 교육을 바탕으로 행동으로 실천하는 참된 해양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최 총장은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2002년 고베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기관시스템공학부 교수로 임용돼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교육부 교육과정심의회 위원,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함정손상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해양교통학회 학회장과 한국해양경찰학회 해양오염방제연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2021년에는 해양경찰청장 표창, 2022년에는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해양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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