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2026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99.8%로, 호남권 국립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순천대는 지난달 27일 2026학년도 신입생 최종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원 내 99.9%의 자체 최고 충원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99.7%에 이어 2년 연속 100%에 육박하는 높은 등록률을 달성했다. 정원 외를 포함한 전체 충원율은 99.8%로 광주·전남·전북권 국립대학교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번 결과는 학령인구 감소 등 대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글로컬대학30 사업을 기반으로 한 교육 혁신과 특화 전략이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국립순천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중심으로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등 3대 특화분야 기반의 교육과정 개편과 통합 모집단위 운영을 추진해 왔다. 이번 모집에서는 생명산업과학분야(99.0%), 사회과학·인문·예체능·공학 분야(각 100%) 등 전 모집 단위에서 고른 등록률(정원 외 포함)을 보였다.
특히 전공 선택권을 확대하는 '전공자율선택제' 운영과 수요자 중심 학사제도 개편이 미래형 융합 교육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강희순 입학처장은 "2년 연속 100%에 근접한 신입생 충원율은 교육과정 혁신과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전략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등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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