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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도서관 등 3곳에서 ‘설렘 한 상자’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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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립도서관 등 3곳에서 ‘설렘 한 상자’ 운영 시작

도서 이용률 높이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 제공

강릉시립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시민들의 독서 범위를 넓히고 도서관 이용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기 위해 블라인드북 대출 프로그램 ‘설렘 한 상자’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장서 가운데 이용자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양질의 도서와 신간을 특정 테마로 묶어 제공함으로써 도서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강릉시립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시민들의 독서 범위를 넓히고 도서관 이용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기 위해 블라인드북 대출 프로그램 ‘설렘 한 상자’를 본격 운영한다. ⓒ강릉시립도서관

‘설렘 한 상자’는 기존의 일반적인 대출 방식에서 벗어나, 책의 내용을 알 수 없도록 상자에 담아 선물처럼 포장한 것이 특징이다. 마치 선물을 받는 듯한 설렘을 제공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설렘 한 상자’는 강릉모루도서관, 강릉시립중앙도서관, 강릉책문화센터 총 3개소에서 운영되며, 장소별로 6개의 상자가 비치된다. 상자에는 테마별 주제와 어울리는 도서 2권이 담겨 있다. 강릉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대출할 수 있으나, 서비스 특성상 상호대차 및 예약 대출은 불가하며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야만 대출할 수 있다.

김남림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자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의 책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주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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