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이 전망됐던 천창수 울산교육감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5일 오전 울산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년간 성과 위에서 시대의 변화를 헤쳐나갈 새로운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불출마 의향을 밝혔다.
천 교육감은 "당연하게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예측한 분들도 많았고 재선 도전을 적극적으로 권유한 분들도 많았다"며 "새로운 교육감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돕고 울산교육을 중단없이 한발 더 발전시키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한 후 그동안 바쁘게 살아온 공직 생활을 정리하고 보통 시민으로서의 일상적인 삶을 살면서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라고 향후 행보를 말했다.
천 교육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울산교육감 선거는 진보 대 보수의 1대 1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앞서 보수 진영에서는 김주홍 울산대학교 명예교수가 출마를 공식화했다. 진보 진영에서는 조용식 노옥희재단 이사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평교사 출신인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아내 고(故) 노옥희 전 교육감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치러진 2023년 4·5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3년간 울산교육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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