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취업 초기 청년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1년 동안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과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밝혔다.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는 전주시 청년 1318명을 대상으로 생애 1회 월 30만 원씩 최대 1년간 수당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한 청년으로 연령은 18세부터 39세까지다. 도내에서 해당 산업 분야에 3개월 이상 종사해야 하며 중위소득 150%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청년은 월 30만 원을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30%와 지역화폐 70%로 지급받는다.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전주 내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경기 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미취업 청년 가운데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전북에 거주하는 18세부터 39세 청년으로 올해 879명에게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은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수당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50%와 지역화폐 50%로 지급받는다. 교육비, 자격증 응시료, 면접 준비 비용 등 구직 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가 기간 중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하고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50만 원 취·창업 성공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과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태영 시 청년활력과장은 "고물가와 취업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지역 청년들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전주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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