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앞두고 미술관 소장 작품을 선정할 전문가 공개모집에 나섰다.
시는 전주시립미술관 건립 추진과 연계해 소장품 수집을 위한 작품추천위원회와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전주시는 미술관 개관 전까지 미술관 정체성에 맞는 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할 계획으로 작품 구입, 기증, 관리전환 등을 통해 소장품을 확보한다.
작품 수집 절차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작품추천위원회는 소장 가치가 있는 작품을 1차 검토하고 추천하며 수집 우선순위와 가액 등을 최종 심의하고 의결한다.
위원 신청 자격은 미술관 학예 실무경력자, 미술·예술학·미학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미술시장 거래 및 유통 전문가, 미술 연구자 등이다.
신청은 전주시 문화정책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면심사를 통해 전문성과 작품 수집 심의 경험 등을 평가해 4월 중 작품추천위원 6명, 작품수집심의위원 7명 이내를 선정해 위촉할 계획이다.
이후 심의기구 구성이 완료되면 작품 수집 심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올해 미술관 대표작 구입과 함께 기증 중심의 선제적 작품 수집을 추진하고 미술관 착공과 개관 준비 일정에 맞춰 소장품 확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소장품은 미술관의 경쟁력이자 시민의 문화 자산인 만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 심의 체계를 통해 수준 높은 컬렉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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