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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째 이어진 생명 나눔” 포항제철소, 사랑의 헌혈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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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째 이어진 생명 나눔” 포항제철소, 사랑의 헌혈 캠페인 성료

임직원 참여 속 지역 혈액 수급 안정 힘 보태…올해 헌혈 행사 4차례로 확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2년째 이어온 헌혈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생산관제센터, 중앙대식당, 본사 정문 앞 등 3곳에서 이동식 헌혈버스를 운영하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 내 여러 장소에 헌혈 차량을 배치해 참여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면서 지역 의료 현장에서 겪고 있는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전 자가 문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전문 간호진의 안내에 따라 혈압·맥박 측정, 빈혈 검사, 헌혈 제한 약물 복용 여부 확인 등 안전 절차를 거쳐 헌혈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 관계자는 “최근 혈액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의료 현장에서도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실천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며 “직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기존 연 3회에서 4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방침이다.

▲ 포항제철소 직원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포항제철소 제공

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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