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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첫날부터 북적…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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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첫날부터 북적…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관심 집중

하루 임대료 1,000원 파격 조건…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대상 100호 공급

접수 첫날 439세대 신청…지난해 854세대 몰리며 높은 경쟁률 기록

소득 기준 완화·관외 모집 확대…6월 24일 예비입주자 발표

경북 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포항형 천원주택’ 사업이 예비입주자 모집 첫날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포항시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북구청 인근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에서 ‘2026년 포항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접수 첫날부터 신청자들이 몰리며 자격 요건과 서류 발급을 문의하는 방문이 이어지는 등 현장은 활기를 보였다.

▲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포항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첫날인 5일 신청자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포항형 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1,000원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포항시의 대표적인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이다.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총 100호가 공급되며, 접수 첫날인 5일 오후 4시 기준 439세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사업은 포항시가 지난해 9월 경상북도 최초로 시행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100세대 모집에 854세대가 신청했으며, 일부 관외 거주자가 포항으로 전입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올해는 신청 문턱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청년의 경우 부모가 아닌 본인의 소득과 재산만을 기준으로 심사하도록 요건을 완화했으며, 관외 거주자를 위한 별도 모집 유형도 마련해 신청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자 중 한 청년은 “높아진 월세 부담 때문에 고민이 컸는데 천원주택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당첨된다면 포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와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24일 포항시 주거복지센터 블로그를 통해 예비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을 통해 청년이 머물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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