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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수의계약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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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수의계약 확정

지역기업 지분율 현대건설 컨소 대비 10.3%p 늘어난 18.3%로

대우건설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의 수의계약에 참여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게 되면서 지역기업 지분율도 현대건설 컨소시엄 대비 크게 늘어나게 된다.

5일 부산시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 4일 조달청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수의계약 참여의사를 공식 회신했다. 조달청은 앞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결과 대우건설에 적격 판정을 내리고 수의계약 참여를 요청한 바 있다.

사업시행자인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오는 9일 현장설명회를 가진다. 이후 6개월 동안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기본설계와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를 수행한다. 공사기간은 총 106개월이며 올해 하반기 우선시공분을 착공해 2035년 하반기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공사 수행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사업 추진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약지반과 해상 매립이라는 고난도 공사 역시 기술력과 경험을 통해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공기 준수와 함께 지반침하 우려 해소를 위한 매립공법 변경과 준설치환 공법 등 대안 공법도 검토한다.

▲가덕도신공항 조감도.ⓒ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착공 40일을 남겨두고 사업을 포기했던 현대건설 컨소시엄 대비 지역기업의 참여율도 크게 상승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부산 기업의 지분율은 18.3%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8% 대비 10.3%p 상승해 두 배 이상 뛰어올랐다. 참여금액도 8424억원으로 1조9613억원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부지조성공사가 본격화되면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장비업체, 자재업체 등에 다양한 일감이 공급되고 이에 따른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조속한 개항을 위해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건설사 등 관계 기관과 업무조정협의체를 운영해 설계 단계부터 공사기간 단축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부지조성공사 기본설계 착수를 환영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지원

부산울산취재본부 강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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