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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가 교육감 예비후보 캠프에?"…경찰, 선거법 위반 의혹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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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가 교육감 예비후보 캠프에?"…경찰, 선거법 위반 의혹 내사

▲삭제된 게시물 ⓒ천호성 예비후보 SNS

현직 교사가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캠프 모임에 참석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도내 한 초등학교 A교사에 대해 내사(입건 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A교사는 전주 서신동 한 카페에서 열린 천호성 예비후보 캠프 측 전북상담교사 모임에 참석해 자신의 명패를 두고 선거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천 예비후보는 모임 이후 전문상담교사들과 함께 학교 현장의 고민과 해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SNS에 관련 글을 올리며 당시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에는 전문 상담교사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과 함께 A교사가 천 예비후보 옆에 앉아 명패와 함께 촬영된 장면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진이 논란이 되자 천 예비후보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이와 완련해 천 예비후보 캠프 측은 "A교사는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하면 법적 처벌을 받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명패를 직접 만들어 스스로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만방에 드러내는 일을 할 정도로 어리석지는 않다"고 해명했다.

또 "교육감 선거캠프와는 전혀 무관한 사람잉고 명패 기재는 간담회를 준비한 상담교사 모임 실무자의 착오로 빚어진 단순 해프닝일 뿐"이라며 "A교사는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한 것이라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된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확인하고 있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도 해당 사안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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