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0시 23분께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초가집과 화장실 등 3채를 태우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화재 당시 외지인 민박객 2명이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소방차 등 장비 23대와 소방 인력 약 50명을 투입, 2시간 여동안 진화 작업을 이어간 끝에 불길을 완전히 잡아 진압했다.
이번 화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인데다, 특히 목조 구조의 한옥과 초가가 밀집한 전통마을 특성상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서 관계당국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불이 난 주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경주 양동마을 안에 있지만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가옥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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