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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주 건천 ‘SMR·미래차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동해안 에너지벨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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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주 건천 ‘SMR·미래차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동해안 에너지벨트 구축”

i-SMR 1호기 유치 지원…연구·제조·실증 아우르는 차세대 원전 산업 거점 육성

울진·영덕·포항·경주 잇는 동해안 원전 산업벨트 구축…경북 산업 구조 대전환 구상

원자력 지역자원시설세 ㎾당 2원 인상 추진…경주 연 30억 추가 재원 확보해 AI 산업 전환 투자

보문관광단지 복합시설지구 전환·수소트램 도입·청년천원주택 등 정주·관광 인프라 개선 추진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경주 건천 일대를 소형모듈원전(SMR)과 미래차 산업이 결합된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경북 산업 구조의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9일 경주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주는 차세대 원전과 미래차 산업의 혁신 거점이 될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건천 지역을 SMR 가속기와 미래차 산업이 결합된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경주시가 추진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1호기’ 유치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경주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주 건천을 SMR(소형모듈원자로) 가속기와 미래차 산업이 결합된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이강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이 예비후보는 “i-SMR 1호기 유치에 성공하면 연구·제조·실증을 아우르는 차세대 원전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35년 준공 목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울진·영덕·포항·경주를 잇는 동해안 원전 기반 산업벨트를 구축해 ‘K-에너지·AI 성장축’을 만들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경북 전역을 전력과 인공지능(AI)이 흐르는 경제의 동맥으로 재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원자력 발전량에 따라 부과되는 ‘원자력 발전 지역자원시설세’를 현행 ㎾당 1원에서 2원으로 인상해 경주시에 연간 약 30억 원의 추가 세수를 확보하고, 이를 AI 산업 전환과 주민 인프라 확충에 활용하겠다는 방안도 내놓았다.

관광 분야에서는 보문관광단지를 복합시설지구로 전환해 상업·문화시설 유치를 확대하고 ‘관광 대전환 기금’을 조성해 경주를 세계적인 역사문화 복합관광지이자 MICE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1시간 생활권’ 구축 계획도 제시했다. 내남~외동 고속도로와 대구경북순환철도(영천~경주~포항~영주) 사업을 지원하고, 울산~경주 수소트램 도입을 통해 물류 효율과 도민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밖에 청년 천원주택 공급, 공공산후조리원 및 어린이·여성 전문병원 설립,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 등 정주 여건 개선 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특히 경주에는 민간 산후조리원이 1곳뿐인 점을 고려해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구(舊) 경주역 부지에는 포항에서 추진된 ‘그린웨이’와 같은 녹지공간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경주의 산업 대전환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교육·의료·주거·관광이 어우러진 명품 자족도시 조성을 지원하겠다”며 “경북의 뿌리이자 자존심인 경주의 중흥을 통해 도민 소득 4만 달러, 일자리 10만 개, 투자유치 2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경주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주 건천을 SMR(소형모듈원자로) 가속기와 미래차 산업이 결합된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이강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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