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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군민 걱정 덜겠다"...'민생안심 3책'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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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군민 걱정 덜겠다"...'민생안심 3책' 강조

버스완전공영제·민생현장기동대·장례지원비 지원...교통·생활·복지 책임행정 추진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군민의 일상 걱정을 줄이기 위한 '민생안심 3책'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령군에 따르면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오태완 군수가 군민의 걱정을 덜어주는 '민생안심 3책(三責)'을 강조하며 군정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이날 최근 발표된 경상남도 사회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특히 '어제 걱정' 항목을 강조했다. 조사 결과 의령군은 해당 항목에서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오태완 의령군수가 정례조회에서 '민생안심 3책'을 강조하고 있다. ⓒ의령군

이에 대해 오 군수는 "군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걱정이 적다는 것은 행정이 군민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결과의 배경으로 의령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민생안심 3책'을 제시했다.

'민생안심 3책'은 버스완전공영제·민생현장기동대·장례지원비 지원사업으로 교통·생활·복지 분야에서 군민 삶 전반을 행정이 책임지겠다는 정책이다.

먼저 버스완전공영제는 지난 27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통을 산업이 아닌 복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정책으로 군민 이동권을 공공이 책임지는 것이 핵심이다. 무료로 운행되는 '의령 빵빵버스'의 '빵빵'은 '요금 0원·이동권 100%'를 의미한다.

민생현장기동대는 전등이나 수도꼭지 교체 등 소규모 생활 수리를 현장에서 즉시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효자대행서비스'로 불릴 만큼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경로당까지 확대해 어르신 생활공간 관리도 강화한다.

장례지원비 지원사업은 의령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군민이 사망할 경우 연고자에게 장례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복지제도가 생존 주민 중심으로 운영된 것과 달리 사망 이후 장례 부담까지 공적 영역에서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의 걱정을 덜어주는 책임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사회조사 결과 의령군은 전반적인 생활과 행복도 등 삶의 만족도 항목에서 도내 상위권을 기록했으며 주거환경 만족도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10년 이상 계속 거주 의향은 도내 2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에 대한 중·장기 정주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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