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진안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재원인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체계적 관리와 우수등급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안군은 최근 열린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의 주요 전략을 점검하고, 기금 집행률 제고를 위한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인구감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10년간 지원하는 국가 재정사업이다.
투자계획의 완성도와 집행 성과에 따라 지자체별 배분 금액이 차등 결정되는 만큼, 우수등급 확보 여부가 지역 살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진안군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356억 원 규모의 기금을 확보해 주거, 관광, 교육, 농업 등 전방위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농촌유학 활성화 △청년창업 지원 △농촌관광 인프라 확충 △공공주택 공급 등 실질적인 정주 여건 개선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은 실질적인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 대비 인구가 128명 증가하는 등 인구 감소세가 완화되고 지역 활력이 회복되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군은 변화하는 기금 평가 체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전략을 수립했다. 우선 중장기 투자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강화하고, 분기별 사업 추진 상황을 정밀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특히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책보고회를 개최해 지연 요인을 분석하고, 상반기 내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부서별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관광과 주거, 지역개발 등 주요 사업의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재원이라며, 철저한 성과 관리와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2027년 기금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등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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