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핵심 지지 기반인 TK(대구·경북) 지역의 민심 동향이 심상치 않다.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온데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가 한자리수로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58.3%, 부정평가는 부정 38.1%였다. '모름'은 3.6%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TK 지역에서도 긍정 평가가 56.5%,로 부정 평가 38.3%를 크게 앞섰다는 점이다.
TK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 38.5%, 국힘 46.5%로 8.0%포인트 차이의 격차를 보였다. 직전 조사 TK 지역에선 민주 30.1%, 국힘 56.8%였는데, 26.7%포인트 차이에서 8.0포인트 차이로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
TK 지역의 지방선거 프레임 공감도 조사에서도 '여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국정 지원)' 46.2% vs '야당에 힘을 실어야 한다(정권 견제)'가 42.6%로 국정 지원 응답률이 오차범위 내에서 높았다. 지난 2월 21~23일 조사에서 TK 지역 여론은 '국정 지원'이 30.7%, '정권 견제'가 57.8%로 나타난 바 있는데 뒤집힌 것이다.
이번 조사는 ARS(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로 실시됐고, 표본수는 2003명(총 통화시도 5만2145명, 응답률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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