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중장년 세대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1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협성대학교 이공관에서 ‘화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개강식을 열고 중장년층의 생애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는 교육 과정의 출발을 알렸다.
‘화성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장년 세대에게 특화된 교육과 상담, 취·창업 정보 제공,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인생 2막 준비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대상은 화성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40세부터 64세까지의 중장년층이다.
이번 개강식에는 김종복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과 시의원, 서명수 협성대학교 총장, 이미경 화성시 중장년노인과장, 수강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중장년 학습자들을 응원했다.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 행사로는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인 ‘보고 듣고 말하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상반기 교육 과정은 개강식 당일부터 6월 5일까지 협성대학교 국제교류센터와 웨슬리 창의융합관에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역량 강화 과정과 정보기술(IT), 인문 교육 등 총 1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베이비부머를 위한 행복집수리 △향기로운 인생향수 △인공지능(AI)으로 여는 디지털 추억앨범 △화성형 통합돌봄 돌봄리더 양성과정 △인공지능(AI)으로 일 잘하는 직장인의 비밀 등이 운영된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생활 밀착형 교육을 함께 제공해 중장년층이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미경 시 중장년노인과장은 “중장년 세대의 재도약을 지원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맞춤형 교육과 취·창업 지원을 통해 중장년층이 안정적으로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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