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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한동대 21개 건물 내진성능평가 추진…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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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한동대 21개 건물 내진성능평가 추진…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 확대

3월부터 캠퍼스 건축물 내진성능평가…총 4억7천만 원 지원

민간 건축물 내진 안전성 강화…평가·인증 비용 최대 4천만 원 지원

지금까지 30개 건물 평가 지원, 15곳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경북 포항시가 민간 건축물의 지진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이달 부터 한동대학교 캠퍼스 내 건물 21개 동을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 7천만 원이 투입되며, 건축물의 구조 안전성을 점검하고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절차도 함께 진행된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학교와 병원, 역사,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건축물의 내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학생과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 건축물에는 내진성능평가 비용 최대 3천만 원과 인증 관련 비용 최대 1천만 원이 지원된다. 인증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평가 비용은 지원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약 7억2천만 원을 투입해 30개 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15개 건물이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다.

김복수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건축물 내진 성능 확보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인증 지원사업을 확대해 민간 건축물의 지진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한동대학교 전경.ⓒ포항시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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