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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숲체원, '숲속치매안심돌봄학교' 본격 출발…산림치유 돌봄모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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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숲체원, '숲속치매안심돌봄학교' 본격 출발…산림치유 돌봄모델 확대

치매 예방 넘어 지역 연계 통합돌봄 사업 확장

▲국립나주숲체원은 지난 10일 '숲속 치매안심돌봄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국립나주숲체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나주숲체원이 산림치유를 접목한 지역 돌봄사업을 본격화하며 어르신 건강증진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립나주숲체원은 '숲속 치매안심돌봄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프로그램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과 윤병태 나주시장, 김기동 동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과장 등이 함께해 사업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기존 '숲속 치매안심학교'를 한 단계 확장한 형태다.

국립나주숲체원은 올해부터 사업 명칭을 '숲속 치매안심돌봄학교'로 변경해 운영한다.

이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기존 치매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산림치유 기반 돌봄서비스로 넓히기 위한 조치다.

특히 이번 전환은 단순한 명칭 변경에 그치지 않고, 산림복지의 기능을 예방에서 돌봄 영역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숲을 활용한 치유 자원과 지역 전문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지역사회 안에서 어르신 건강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 사업은 국립나주숲체원과 나주시치매안심센터, 동신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연계형 산림복지 모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운영된다.

세 기관은 산림치유자원과 전문인력을 연계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실질적 건강관리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신체·인지기능 향상,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운동, 예방 차원의 물리치료 등으로 구성됐다.

국립나주숲체원은 이를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산림복지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산림복지와 돌봄을 접목해 산림복지의 치유·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어르신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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