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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을 봄·문화를 봄'…공연·먹거리·체험까지 '정읍 벚꽃축제' 4월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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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을 봄·문화를 봄'…공연·먹거리·체험까지 '정읍 벚꽃축제' 4월 3일 개막

▲정읍 천변 벚꽃들이 조명을 받아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고 있다. ⓒ정읍시

전북 정읍시의 대표 봄 축제인 '2026 정읍 벚꽃축제'가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12일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이번 축제는 '정읍과 봄'을 슬로건으로 '벚꽃을 봄·문화를 봄·내일을 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3일에는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댄스 동아리 공연에 이어 정승환, 김용임, 라잇썸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민경훈, 예린, 강혜연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며 상춘객들의 흥을 돋운다.

행사장에는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4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푸드트럭과 디저트 판매 부스는 물론 지역 베이커리가 참여하는 특화 빵 부스도 마련된다.

어린이 놀이기구와 안전 홍보, 반려견 캠페인 부스 등을 배치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벚꽃 포토존과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며, 정읍천 벚꽃길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돼 밤에도 낭만적인 벚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올해는 무대 공연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요소로 꼼꼼하게 준비했다"며 "정읍천 벚꽃길에서 봄의 정취와 다채로운 문화를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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