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식 무소속 보령시장 예비후보가 12일 보령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산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보령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보령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문제를 지적하며, 그 해법으로 'K-방산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그는 "대천 군 사격장 인근에 방산기업을 유치해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천항을 물류와 관광이 결합된 복합 항만으로 발전시키고 동서 교통망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대 관광학 박사로 관광전문가인 김 예비후보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해양 관광 활성화 방안도 구체화됐다.
서산공항 개항에 맞춰 대천해수욕장에 K-POP 아레나 공연장을 조성해 전 세계 팬들을 유입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원산도, 삽시도, 고대도 등을 잇는 해상교량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오썸 아일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섬 관광을 사계절 체류형 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외연도와 격렬비열도 등을 잇는 연안 크루즈 운영과 머드를 활용한 치유·메디컬 관광 산업 확대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교육과 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위한 파격적인 공약도 내놨다.
주산산업고와 해양과학고에 방산 관련 학과를 신설해 졸업 후 즉시 취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아주자동차대학교의 종합대학 승격 및 크루즈관광 학과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도심 내 청년·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아동·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 여성 및 장애인 복지 확대, 어르신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보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보령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도시이다"라며 "기업이 들어오고 관광객이 넘쳐나며 청년이 돌아오는 '다시 뛰는 보령'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흥식 예비후보는 경기대학교 관광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서경대학교 K-콘텐츠 연구소 선임연구원과 보령 해양도시 전략 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는 해양도시 전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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