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이 법무법인(유한) 율촌과 손잡고 에너지 프로젝트 전반의 법률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사업화로 이어지는 에너지 분야 핵심사업 전 과정에 법률 전문성을 접목해 안정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켄텍은 12일 본교에서 법무법인 율촌과 에너지 분야 법률자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에너지산업 환경 속에서 대학이 수행하는 각종 프로젝트의 법적 안정성을 높이고, 복합적인 규제와 계약 이슈에 보다 신속하고 정교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에너지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 문제에 대한 자문은 물론, 프로젝트 관련 계약서 작성·검토와 협상 지원, 지적재산권 관련 법률 검토,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에 대한 자문, 에너지 규제와 정책 대응 자문, 학생과 연구자를 위한 에너지 법률·규제 실무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자문 수준을 넘어, 에너지산업 특성에 맞는 법률 대응체계를 대학 현장에 본격적으로 접목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에너지 프로젝트는 기술, 정책, 산업, 규제가 복합적으로 맞물리는 만큼 계약과 권리관계, 규제해석, 연구성과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일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켄텍과 율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너지 프로젝트의 법적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고, 산학협력과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장애요인을 사전에 줄여 나갈 방침이다.
박진호 총장직무대행은 "율촌과의 법률자문 협력을 통해 에너지 프로젝트의 법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연구개발부터 기술이전,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법률 전문성이 뒷받침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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