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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 역사공원 호국마루서 "대~한~독~립~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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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대첩 역사공원 호국마루서 "대~한~독~립~만~세"

김법환 이사장은 "3.1운동 선열 희생·용기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3.1운동 107주년을 기념해 지난 13일 진주대첩 역사공원 호국마루에서 '진주걸인·기생독립단 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진주문화사랑모임이 주관한 가운데 호국선열의 얼이 깃든 진주대첩 역사공원 호국마루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과 진주 시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어 만세운동을 재현한 연극인 '걸인이 일어났소, 기생이 일어났소' 공연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힘차게 만세삼창을 외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진주걸인·기생독립단 만세운동 재현. ⓒ진주시

3.1운동 당시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참여한 진주의 걸인과 기생들의 독립 만세운동은 독립을 향한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을 일깨웠으며 독립 만세 시위가 전국적으로 들불처럼 번져나가는 계기가 됐다. (사)진주문화사랑모임은 1996년부터 매년 재현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김법환 이사장은 "3.1운동은 우리 민족이 하나 되어 나라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역사적인 사건이다"며 "이번 재현 행사가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고 의미를 되새기며 선열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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