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엔비디아(NVIDIA) 교육과정과 연계한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 융합혁신 허브’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총사업비 350억 원 규모의 이번 국가 사업은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실무형 AI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원주시는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7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시설인 원주 AI 사관학교는 엔비디아의 DLI(Deep Learning Institute) 과정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교육 트랙은 ▲AI 기본 ▲버티컬 AI ▲로봇(피지컬 AI) ▲디지털트윈 ▲산업 실무 등 5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사관학교는 2026년 9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원주시는 이를 통해 연간 160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 내 공공 의료데이터 인프라와 결합해 디지털헬스케어 AI 혁신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16일 '디지털헬스 AI 사관학교, 원주에서 시작됩니다' 내용의 현안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원 시장은 "우리 원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중심으로 한 공공 의료데이터 기반과 200여 개 의료기기 기업이 집적된 독보적인 디지털헬스케어 생태계가 이미 구축되어 있다"며 지역 인프라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러한 탄탄한 기반 위에 AI 인재 양성과 산업 실증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원주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AI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 거점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AI 인재 양성과 산업 혁신이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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