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6일 ‘AI기반 맞춤형 미래인재 육성 및 에듀테크 강화’를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제1차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뉴-노멀시대 충남교육 대전환’과 ‘국가책임교육’을 목표로 한 5대 비전과 10대 약속, 실천과제를 공개했다.
김 예비후보는 “AI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핵심”이라며 “AI 교육을 통해 충남을 미래인재 생산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디지털 튜터를 학교에 배치하고 ‘AI 리터러시’를 필수 교육과정으로 도입해 학생들이 AI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완전보장제’도 추진한다.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한 ‘책임교육 학년제’와 1대1 집중학습시스템을 도입하고, 학교별 전담교사를 배치해 학습부진 학생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AI기반 학습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학습격차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실질적인 무상교육 확대도 약속했다. 초·중·고 학생에게 ‘배움바우처 수당’을 지급하고 입학준비금, 현장체험학습비, 교복 및 체육복 구입비 등을 전액 지원하는 교육기본수당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영유아 교육 분야에서는 0~5세 ‘2담임교사제’ 도입과 유보통합 선도모델 운영, 교사 추가 배치 및 학급당 아동 수 축소 등을 추진한다.
맞벌이 가정을 위한 거점형 ‘온종일 돌봄센터’ 운영도 공약에 포함됐다.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농산어촌 및 소외지역 학교에 예산을 가산 배정하는 ‘상생예산제’를 도입하고, 농산어촌 학생을 위한 ‘에듀버스’와 ‘통학택시’를 확대해 통학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 도입, 서·논술형 평가 확대, PBL(문제기반 학습) 프로젝트 지원 등을 통해 입시 중심 교육에서 미래 역량 중심 교육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또한 지능형 CCTV 확충과 스쿨존 교통안전관리자 배치, 학교 주변 유해시설 정비 등 학교 안전대책과 함께 학생 마음건강 통합지원 및 교권보호 원스톱 지원체계 강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공약의 세부 실천 과제는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구체적인 내용 개발과 예산 추계를 진행 중”이라며 “국가 교육정책과 연계해 충남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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