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종합특검(권창영 특별검사)이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주가조작 의혹 불기소 등 '부실 수사' 의혹과 관련해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전 중앙지검 4차장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17일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중앙지검 4차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지검장과 조상원 전 4차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핵심 수사 지휘부로 김 전 대표에 대한 불기소를 주도한 인사들이다. 이 전 지검장은 검찰 내 '윤석열 라인'으로도 꼽힌다.
검찰은 지난 2024년 7월 20일 김 전 대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출장 조사'를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 전 대표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기 약 2주 전인 7월 3일, 김 전 대표가 당시 김주현 민정수석과 비화폰으로 두 차례 통화한 기록이 드러나기도 했다.
김건희 전 대표는 검찰의 '불기소' 결정 이후 특검의 재수사를 통해 기소돼 주가조작 사건 관련 유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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