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도심 공동화로 시름하는 충장로 4·5가 일대의 빈 점포를 청년 창업가의 가게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동구는 '2026년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창업가 모집과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에게는 가장 큰 부담이었던 리모델링 비용과 임차료를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여기에 재료비, 상품 개발비 등 창업 초기 비용까지 포괄적으로 제공해 청년들이 큰 자본 부담 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업 기본교육부터 업종별 전문 교육, 1:1 컨설팅, 공동 홍보·마케팅까지 창업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가동한다. 준비되지 않은 창업으로 인한 실패 위험을 줄이고 청년들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동구는 창업 청년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창업 인증패' 수여 행사도 개최한다. 창업 공간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추가 지원방안까지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머무는 도시 동구'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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