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구축에 나섰다.
연천군은 지난 18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와 함께 ‘연천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5년 10월 개최된 국제포럼의 성과를 정리한 것으로, 유네스코와 이클레이 관계자 등 국내외 전문가 약 200명이 참여해 자연과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연천군 청소년들과 아시아 청년 멘토들이 함께 참여한 국제모의회의를 통해 ‘자연과 평화를 위한 연천 미래세대 선언문’을 수립한 점이 눈길을 끈다. 해당 선언문은 미래세대의 시각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연천군은 이를 바탕으로 국제포럼 정례화, 지질생태 분야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절단 운영, 국제기구 및 국내외 대학과의 교육·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또한 유네스코와 이클레이 등 국제회의 참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결과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홈페이지와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문 보고서는 이클레이 자연기반도시 공식 플랫폼에 국내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게재돼 연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박태원 연천군청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자연과 평화를 기반으로 한 국제 교류를 확대해 연천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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