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순천만에서 월동을 하던 흑두루미 북상 시기에 맞춰 '시민과 함께하는 배웅 프로그램' 운영한다.
19일 순천시에 따르면 올해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는 약 8600마리로 파악됐다. 순천만에 봄기운이 퍼지면서 이곳에 머물던 흑두루미들도 고향으로 향하기 시작했고, 현재 남아있는 약 1800마리도 고향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있다.
이에 순천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흑두루미 북상시기에 맞춰 '흑두루미 배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흑두루미의 안전한 이동을 기원하고,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만 람사르길은 3월 말이면 벚꽃이 피어나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대표 봄 명소다.
흑두루미 배웅프로그램은 사전예약으로 운영되며 △흑두루미 배웅 탐조 △흑두루미 볍씨 나누기 △흑두루미 솟대 만들기 △흑두루미 카드 엽서 만들기 △흑두루미에게 보내는 편지 △갈대 '복' 빗자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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