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지난 2월 24일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중 최초로 누적 보증공급 60조 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이날 본점 3층 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신보는 전국 신보 중 최초로 누적 보증공급 60조 원을 달성했다고 밝히면서 "2024년 누적 보증공급 50조 원 돌파 이후 약 2년 만에 10조 원이 추가 공급된 것으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경기신보는 이를 통해 최근 2년간 경기도 내 약 7조9710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약 2만9107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경기신보는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AI 전환과 데이터 기반 운영 등 내부 혁신을 통해 금융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특히 최근 중동 정세 악화에 따라 유가와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는 만큼, 경기도와 함께 '중동 위기 대응 특별경영자금'을 준비해 선제적 위기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지원' 등 비대면 신청 채널 통해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자금' 등 다양한 정책보증상품 지원,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보증 지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와 이용 편의성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했다.
경기신보는 최근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보증과 컨설팅을 결합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해당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컨설팅을 수반한 보증은 일반 보증 대비 부실 발생 비율이 최대 2.58%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기신보는 설명했다.
경기신보는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CEO연합회, 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경기도지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도지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각 단체의 직원 1명에게 이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경기신보가 걸어온 지난 30년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켜주고 키워주며, 내일을 열어준 희망의 사다리 역할과 담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수많은 이들에게 보증이라는 기회의 사다리 역할을 해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경기신보는 단순히 보증만 지원하는 기관을 넘어 사업성공에 필요한 경영 컨설팅과 솔루션은 물론, 경영정보와 교육을 제공하는 종합금융서비스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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