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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야간 귀가길 걱정마세요"…무주군, '500원 통학 택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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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야간 귀가길 걱정마세요"…무주군, '500원 통학 택시' 운영

택시 33대 투입, 3월 17일부터 무주고 등 7개 교 85명 안심 귀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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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5백 원 통학 택시'를 시행한다.

1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500원 통학 택시’는 야간자율학습 후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내 중·고등학생 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용 방법은 학생들이 회당 500원만 부담하면 지역 내 택시와 법인택시 소속 기사들이 맡아 학교에서 학생들의 거주지까지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실제 500원 택시를 이용해 본 이 모 학생(무주고, 18세)은 “야간자율학습이 끝나면 밤 10시 정도 되는데, 집이 무주읍 외곽이라 늦은 시간에는 택시가 아니면 가기 힘든데 500원만 내면 편하고 안전하게 데려다주시니까 부모님도 안심하신다”라며 반가워 했다.

무주군은 통학 택시 운행에 앞서 지역 내 7개 중·고등학교 학생 중 통학 거리가 편도 2㎞ 이상이면서 노선버스 이용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학생들의 거주지를 고려해 34개 노선을 편성하고 기사를 배정하는 등 운행 절차를 마무리했다.

임채영 무주군청 산업경제과장은 “통학 택시는 야간자율학습 이후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이동 수단이자 지역 내 택시 종사자들의 추가 소득원으로 모두에게 이로운 통학 택시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운행 관리와 기사 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농어촌지역 중고등학생 통학 교통수단 운영 사업”을 통해 전세 통학버스 1대와 통학 택시 33대를 운행한 바 있어 이번 500원 택시 역시 기존 운영 방식을 보완한 것으로 보인다.

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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